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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50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뮤
추천 : 2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18 14:03:32
마루위고양이를 처음 갔던날이 비오는날이라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동물키우는걸 워낙에 반대를 하시다보니 동물카페나 동게 눈팅이 거의 낙이었죠..
뜬금없지만 눈치보면서 키우고있는 우리 곰떡이 더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해 ㅋㅋ
시험준비에 지쳐서 스터디 땡땡이치고 어딜 배회할까 했는데 비가 워낙 많이오다보니 갈데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우연히 봤던 리뷰글이 생각나서 무작정 홍대로 갔던거같아요
우산 쓴듯만듯 반쯤 비에 절어서 들어가는 저를 보니 사장님들이 보고는 놀라시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휴일날인데 사람이 와서 그러셨던거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고양이 많이키우는 친구집에 간듯한 기분이들어서 무척좋더라구요
그날 코숏오드아이(지금은 투투)가 온다고해서 기다리다 집갈시간이 늦어 일찍 갔던거는 지금생각해도 참 아쉽네요
그동안 다른분들 다녀온 후기글에 덧글도쓰고 눈팅도하고 그러다 시험끝난기념으로 저한테 상을주고 싶은마음에 또 갔었네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왔다가셨을텐데 반갑게 아는척해주셔서 감사하고 놀랐었지요
(뭐.. 제가 기억에 잘남을 덩치와 외모의 오징어긴합니다만ㅋㅋ;;)
토토도 문앞에 있길래 마중인줄알았는데 걍 물마시러 왔던건 함정..ㅋㅋ
또 그렇게 잘놀고 친구들한테 자랑질을 했더니 3일만에? 또 다녀왔더랬죠 ㅋㅋㅋ
멋진 미사여구나 멋진사진은 능력이 미천해 못담는게 아쉽네요
저에게는 위에도 적었지만 친구집 놀러가는 느낌의 편하고 따뜻한 공간인것 같아요
고양이도 너무너무들 사람하시고 아이들도 예쁘고..
에... 제곧내를 이렇게 주절거렸네요
전에는 비오면 센치와 우울의 끝을 달리곤했는데
따뜻한 요소가 생겨서 요즘은 참 소소히 행복하네요
동게인데 그냥 도망가면 죄송하니 사진 몇개 투척하고 갑니다
아... 마무리를 어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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