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3-06-17 15:49
여론지지율 안철수 신당 26.2%·민주당 14.6%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17일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10~14일에 실시한 주간정례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7%p 상승한 63.2%를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5%였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8.7%, 민주당은 21.1%로 조사됐다. 통합진보당은 3.1%, 진보정의당은 1.4%였고, 무당파는 4.0%p 늘어난 23.6%로 조사됐다. 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를 가정한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1.4%, 안철수 신당이 26.2%, 민주당은 14.6%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민주당 모두 7%p 안팎 줄어들고 무당파도 11%p 가량 감소하는 셈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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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들을 부정하기 보다는, 현실파악을 제대로 하고 그에 맞은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