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시골이다보니 신호없는 횡단보도가 많습니다.
그런데 차량통행은 많아요.
횡단보도에서 건너려고 대기하면 멈춰주는 차량은 100대 중에 1대 될까 말까...
차는 무한정 계속오고 5분이든 10분이든 주구장창 서서 기다릴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차량 지나가는 틈이 조금이라도 벌어지는 때를 노려서
보도를 건너야합니다. 얼마나 위험할까요..

그래도 봐주지 않고 차들이 그냥 지나가요. 
그럼 도로 한가운데서 차가 지나갈때까지 서있어야하고요..

차들이 지나갈때 수신호를 보내봐도 그냥 지나갑니다.
멀리서 온 차들은 내가 길 건너려고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냥 내 차 한대쯤이야... 하는것 같아요...
답답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