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26468
박근혜 대통령은 6·25가 북침이라고 대답한 고등학생 비율이 70%였다는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현장에서 교육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등학생 응답자의 69%가 6·25를 북침이라고 대답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 매년 여론조사에서 남침인지 북침인지 잘 모르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데 각자의 철학에 따라 교육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교사의 특징이나 장점에 따라 다양하게 가르치는 것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교육현장에서 진실을 왜곡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교육현장에서 진실을 왜곡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가져야 할 기본가치와 애국심을 흔들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희생을 왜곡시키는 일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그럼에도 "한탄스럽게도 학생들 70%가 6·25를 북침으로 안다는 것은 우리 교육 현장에서 교육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새 정부에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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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사를 보다가 웃고 말았음.
정말 이 조사의 70%가 북침이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박대통령이 생각을 하고,
이 원인이 선생들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큰일임...
이런걸 빌미로 뭘할지 끔직하네...
지금 애들한테 6.25가 '북침'이냐 '남침' 이냐 물어보면, 반반 정도로 갈림...
그런데 다시물어보면 이런대답들이 나옴..
'6.25는 당연히 북한이 침략'한것 아님? -> 북침
'남한을 침략한 거다' -> 남침
뜻은 같은데... 줄임말의 폐혜?? 같은 느낌이 있음.
저 조사를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상식적으로 70%가 북침이라고 생각했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설문조사 내용이 어떤건지, 자세히 알아봐야 되질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