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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장동건,정우성,전지현 한자리에서 있었던.ssul.
게시물ID : star_160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족문제연구
추천 : 4
조회수 : 33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17 09:47:35
2003년 쯤인가?
 
군대를 전역하고 열심히 알바(가스배달)를 하고 있을 때였었는데..
 
그 때도 배달갔다가 오는중에 부산대학교 전철역밑에 흐르는 천(川)이 있었는데 여중생 4명이 매달려서 꺅꺅 거리고 있는거임.
 
필자도 궁금하여 오토바이를 스~윽 난간대 옆으로 붙였는데 사람이 우글우글 거리는 거임. (참고로 여기는 사람들이 2명 이상 있는걸 본적이 없는 외진곳임)
 
그래서 이거 먼가 일이 생겼구나..좋은일이 생겼어를 외치고 눈을 부릅뜨고 연예인을 찾았는데..
 
굳이 눈동자를 굴릴 필요도 없이 한번에 누군가가 내 동공에 쏘옥 들어왔는데...
 
그 사람이.... 장! 동! 건!...말로만 듣던 후광이 정말 있었음. 그 사람밖에 안보였었음... 코 밑에 수염을 김흥국처럼 길렀지만
 
정말 이런걸 명품의 차이라고 하는구나 라고 느꼇었음...
 
한참 장동건에 심취해 있던 중에 장동건이  바로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거임.. 아까전부터 한참동안 장동건 옆에 있었던 사람인데 장동건이
 
너무 혼자 튀니까 잘 안보였었음.
 
근데 그 옆사람이 정우성이었음. 사람들 장동건이 낫다 정우성이 낫다 하면서 실랑이 할 때 난 머 실제로 본 적이 없으니 둘 다 낫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정우성이 장동건에 안되더라...장동건 정말 한눈에 쏙 들어왔음.
 
감탄하면서 구경중에 어떤여인네가 가운을 덮고 왔다갔다 하더라...
 
그게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은 물론 굉장했지만 남자인 나의 시선을 전지현이 아니라 남자에게 꽃히게 한 장동건이 정말 갑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지오x노 무슨 사진찍었다고 함...
 
정말 저들이 정녕 한국사람들인가 싶었음...
 
나랑 생긴게 너무 달라서....
 
난 진정한 한국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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