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사범 국면으론 이겼지만 시간벌점 4점으로 3점패를 당했습니다 우리룰로는 흑 2집반 패 로 기록됩니다

백을 든 탕웨이싱은 오늘도 착실한 실리작전으로 임했고 박정환 사범은 후반을 도모하는 두터운 세력으로 임했습니다

초읽기가없는 응씨배의 특성상 초반 실리를 취하고 리드하며 시간을 여유있게 후반에 쓰는 작전이 유효했네요 박정환 사범이 첫 벌점을 받을때 탕웨이싱은 아직 40분 정도가 남아있었으니 다시 한번 시간안배의 중요성을 느끼는 한 판 이었습니다

백번 필승의 이번 결승 시리즈..이제 승부는 원점이니 3번기를 벌인다는 마음으로 10월달 상하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바랍니다 

솔직히 탕웨이싱이 무력히 두 판을 질줄 알았는데 이리 준비를 잘해올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