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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24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보는별
추천 : 1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6 11:23:20
주말에 위병소 당직을 하고 있었음
위병소에 딴 중대 이등병 아저씨 면허온 부모님이
오심 처음 부모님 오면외박을 나가게 해주는
제도가 있었음 그 아저씨 중대에 전화해서
나오라고 했음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나오질 않음 다시 전화 검 이미 출발 한지
오래됬다고 함 지통실에 전화검
그 이등병 아저씨가 자기 분대 분리수거
차례라 쓰레기 가지고 나올려고 했는데
쓰레기에서 K-3덮게가 나옴
그 부모님들이 왜 안나오냐고 물어봄
경솔한 초병1 이 사실 대로 말함
그때 부터 그 부모님 막 울음
아들이 분리수거가 힘들다고 해서
온 김에 쓰레기 봉투 사서 버려줄려고
했다고 울면서 나에게 막 사정함..
나도 병사라 힘이 없음 그래서 다시
지통실 전화 검 대충 하고 보내라고
벌써 3시간째 기다리신다고
그건 그 이등병이 잘못 한게 아님
쓰레기 통에 k-3덮개 넣은 놈이
나쁜 놈임 계속 우심
별거 아니라고 달래고 계속 전화함
당직사령이 완전 깐깐한 간부임
안 보내줌 다시 이등병 아저씨 중대에
전화검 사정이야기 하고 그 이등병 분대장
지통실로 보냄 드디어 나왔음
부모님도 울고 그 이등병 아저씨도 움
나 한테 막 고맙다고 함
한거 없음 나도 울뻔함
기다리면서 얼마나 수만은 생각을 했을까
하여튼 쓰레기 짬 시킨 그 선임이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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