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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개혁 -> 실질적으로 불가능//추진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
게시물ID : sisa_559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정상회의
추천 : 3/3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1/02 13:35:21
금모으기는 나라를 살리자는 자발적인 마음이 뭉쳐 기적을 만들었지만,
  현 정부는 국채탕감을 위해 공무원의 희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연금을 내놓으라 합니다.

생각보다 공무원들의 숫자, 그 가족의 수는 실로 큽니다.
그래도 대다수 사정을 알고있으신 분들은 목소리를 냅니다. 무슨 말이냐고..

 하지만 그 수보다 더 큰 국민들은 침묵하고, 정부과 공무원을 함께 묶어 욕하고
연금 개혁에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무슨 말하던지라고..   


다음 시가 현 시점에 시사해주는 바가 큽니다.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을 숙청했다
 나는 노조원이 아니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카톨릭 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이 이르자 나를 위해 나서줄 사람은 남아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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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무도 남지 않기 전에 내 이웃, 내 친구를 위해 나서야 할 때 입니다.
남을 위해서라지만 결국엔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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