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못했고, 타 지역에 있어서 매일매일 보러 가지도 못하고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못잡겠어요. 비단 여자치...전 여자친구한테 말하는것보다 아예 사람을 못만나겠어요...
걔 트위터를 봤는데, "계속 생각나겠지 ^^ 그래도 힘내자" 라는 트윗 보니까 미치곘어요
한심하기도 하고..난 뭐하는지.. 그냥 취직하고나서 연애나 할걸.. 괜히 배부른 투정 부린것 아닌지
빨리, 하루빨리 발표나서 좋은결과 나오면
'나 여기 붙었다, 지금까지 오래 걸려서 미안한데, 다시 우리 만나자 잘할게'
하고 싶은데 도저히 미안해서 못하겠어요 ㅋㅋㅋ 내 처신이나 잘하지 ㅋㅋㅋ...... 떨어지면 또 무슨 망신인지
오늘 고백한지 700일째 되는 날이네요, 일주일전에 헤어졌ㄴ는데.. 나혼자 커플기념일 어플 못지우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