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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거 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목숨 끊어
게시물ID : sisa_559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oeoeo
추천 : 13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4/10/31 17:41:08
일용직으로 근근히 생활하시던 60대 독거 노인이 본인이 세들어 살던 집이 매각된 걸 알게되고,

같이 생활하던 노모마저 얼마 전에 잃고, 아무 일도 하지 않다가 퇴거 당일날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찾아가보니, 현금 10만원과 '고맙다며, 국밥 한 그릇이라도 하라'고 쓰인 쪽지를 발견.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인...


아마도 자신의 죽음을 발견해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남긴 것이겠죠.

관련 기사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7221277&date=20141031&type=0&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


이렇게 사회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복지의 꾸준한 확대는 필요한 겁니다.


하지만 현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57739.html?recopic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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