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183cm (발크기:270mm)
쑨양-198cm (발크기:350mm)
펠프스-193cm (발크기:350mm)
그랜드 해켓-197cm (발크기:360mm)
아넬-202cm
록티-188cm
비더만-193cm
이안소프-196cm
수영은 특히나 신체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라서
키,발,팔 길이가 길수록 훨씬 유리함.
그래서 수영선수들은 대부분 체격이 큰 장신들이 많아요.
박태환은 다른 경쟁 선수들에 비해 불리한 신체적 조건을 갖고 있지만,
그런 약점을 극복하면서 그랜드슬램 달성하고, 메달 따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몇배로 더 노력을 했다는 뜻이겠죠.
아시아권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자유형 금메달을 딴 최초의 선수가 바로 박태환입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선수임!
박태환 선수는 16세에 출전했던 아테네 올림픽 이후에 스타트를 집중적으로 연습 했는데
그결과 세계에서 스타트 반응 속도가 가장 빠른선수가 됨.
지리는 스타트 반응속도;;;;
박태환이 2008베이징 올림픽때 땄던 올림픽 메달은
아시아 수영 자유형 역사에서 78년만에 이룬 쾌거 입니다.
그 메달이 1930년도. 즉 광복 하기도 전의 이야기...
인구수가 많은 중국과 수영선수 인프라가 탄탄한 일본에서 조차 넘볼수 없던
서양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자유형에서!!
제대로된 국제규격을 갖춘 수영장도 몇개없는 수영의 볼모지 한국에 혜성처럼 나타난 존재ㅎㅎ
박태환를 비롯한 쑨양 장린 선수등 세계권에서 좋은 기록을 내는 아시아 선수들이 나와서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2008년 올림픽은 전신수영복이 허용됐던 때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반신수영복을 입었던 박태환이 금메달을 따죠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에는 박태환 선수만 불시도핑이라는 부당한 처사로 말이 많았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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