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1826.html?_ns=t1
한겨레에 간만에 좋은 글이..
실제로 이런 문화 때문에 해외에서 비싼돈 주고 영입한 인재들이 다시 떠나가기도 합니다.
제 친구만 해도 외국에 이민가서 사는데 같이 공부하던 자기 친구들이 억대 연봉받고 국내 금융사등에
젊은 팀장급으로 스카웃 받아 오지만 2년을 버티고 있질 못한다고.
차라리 외국인을 아예 데리고 오면 터치를 안하지만, 계속 현지 직장 다니던 재외교포를 데리고 와서는 한국문화 고대로
강요를 해대니 능력있는 인재들은 못 견디고 떠나버림.
실제 그 친구도 와서는 팀원들 다독여서 점심시간도 30분만 하면서 6시에 칼퇴근함
하지만 더 빠르게 일처리하고 타 부서보다 실적도 굉장히 좋았는데도 어느날 상사가 부르더만 자네 팀원들만 왜 빨리 퇴근하나?
민주화에 피똥싸던 486세대가 한국발전에 피똥이 되버린 느낌임.
빨리 빨리 문화만 아직도 외치는데 정작 한국에서 감독관하는 외국인들은 그게 불만이데요. 빨리빨리만 외치는데 그건 중국에나 이젠 맞는 수준이지
한국에 원하는건 그렇게 탄생하는 퀄리티가 아님.
갈수록 바이어들이 줄어드는건 가격도 있지만 외부에서 보는 한국에 걸맞지 않는 품질 문제도 심각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