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애인이 없으므로 음슴체..
얼마전 모친심부름으로 모친집에 잠시 방문함..
심부름 끝내고 집에 갈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림...
갑자기 배가 아파옴....
다시 들어가기 귀찮아서 걍 엘리베이터를 탐..(참고로 11층)
내려가는 도중 힘조절 잘못하여 시원하게 방귀를 뿜음...물론 스멜이야 기본 옵션이고...
시원하게 뿜고 가는데 5층에서 문이 열림;;;;난 깜짝놀라서 구석에 짱박힘..
5세로 추정되는 애기와 그 애 엄마가 엘리베이터에 탑승함.....
문이 닫히는데 애기가 지 엄마에게 아주아주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며 하는말,
"엄마 이안에서 똥냄새나......."
나도 울고 엄마도 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