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언급은 죄송해요 ㅠㅠ 흑 ㅎㅎ
다름이 아니라 지난번 오유과거제때 나온 두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행하게 되면 더 좋은 과거제가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의견을 써봅니다.
첫번째로, 지난번 과거제에서는 게시판이라는 특성상, 일정 수의 글이 되면 페이지가 넘어가게 되서 많은 분들이 최신의 글이나 비교적 빠르게 베스트에 입성한
글들 위주로 평가가 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초반에 쓰신 분들의 글이 묻히는 결과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리플로 달아보는 게 어떨까합니다. 리플의 메달 수로 순위를 정하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먼저, <운문 과거장>과 <산문 과거장> 이란
제목으로 두개의 글을 주최자님께서 올리시고, 거기에 리플을 다는 식으로 하면, 좀 더 간편하면 서도 공정한 평가가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일반 게시글이 베스트로 게시된 후에는 원 글에 추천이 더 붙어도 베스트의 추천수에는 계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리플에서도
동일합니다. 따라서, 원글과 베스트, 베오베의 메달 수를 다 합계해야되는데, 이럴경우, 번거로운 작업이 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아예 과거장 글이 베오베에 올라간 후에 리플을 달아서 글을 쓰는 게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또 그렇게 되면 지난번엔 베오베에
간 작품들이 많지 않아서 오유 전체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만, 베오베에서 작품들이 리플로 달리고 평가 받는다면, 과거제가 오유의
하나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