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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36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키르아★
추천 : 3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15 01:21:12
봉천동에서 가족이 파리바게트 하나 운영하는데
꼭 나잇살좀 드신 아저씨부터 할아버지들 심지어 오늘은 70쯤 되보이는 할머니까지
술좀 먹으면 세상이 다 자기껀지
술좀 먹으면 알바하는 학생들이 그리 우스워 보이는지
한두번도아니고 얼굴에 케잌맞아본것도
빵도던지고 집게도 던지고
장사 3년차 지나가는데 여태 겪은 수모와 고생들만 생각해도 아찔하다
왜그러고 사십니까들..
오늘은 내동생이 마감하는데 70살 할머니한테 뺨을 후려맞앗덴다...
근데웃긴건 동네 인심나빠질까봐 고소 취하하는 내 부모님도
좋게좋게 끝내자며 정작 잘못한 할머니한테 사과하라는 경찰들도
오늘은 진짜 드럽다... 세상이 왜이리 무심할까
미안하다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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