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알톤 하이브리드 썸탈자전거
누가 버린거 고물상에서 고쳐서 싸게 팔길래
가져와서 대충 손봐가면서 탔었는데요...

자게에 글도 썼었는데...몇일전에 쿵 하고
옆으로 나무바닥에서 코너 돌다가
순식간에 넘어져서...아팠어요

흠흠.. 그래서 다음날 자전거보니
뒷바퀴가 풀려있더군요 ㄷㄷㄷㄷ
전 어떻게 이걸타고 로드와 속도경쟁을
했으며 어떻게 집까지 왔을까요 ㄷㄷㄷ

그래서 전문 자전거샵에 갔더니..ㅋㅋㅋ
전문가 왈 이거 애초에 조립부터 잘못되있습니다.
여기보시면 바큇살도 다 풀려있어요.

헐...여태까지 한달동안6~700km는 타고다녔는데...
살아있는데 기적이네요 ㅠㅠ 그래서 홧김에
MTB로 기변했습니다. 너무 비싼건 못사구요...

2013년형 자이언트 링컨v 검/빨 m사이즈 샀어요.
쇼바가 신세계네요 ㅋㅋㅋ 바퀴도 푹신푹신하고요!

얕은 턱들과 움푹파인 도로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이제 씬나게 줄기차게 타야겠네요 ㅎㅎㅎ

대구에 조만간 벙개가 생길거같으니 기대되네요^^

아래 사진은..제가 찍어놓은게 없어서 인터넷에서 퍼왔어요
똑같은 모델입니다. 모두 주말 안라즐라 하시고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