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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게 자주 들어올듯 하네요
게시물ID : animal_49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통채퍼먹어
추천 : 13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14 18:04:21
새 집사 인사드립니다.
 
사실 고양이 키울 생각 없었는데 우연치 않게 인연이 되서 데리고 왔습니다.
 
6학년 담임인데 저희반애가 고양이를 받았어요.... 그런데 집에서 못기르겠다고
 
학교에 키워줄 사람 찾으러 데리고 왔네요. 사실 6학년이 어떻게 선뜻 결정해서 키운다고
 
하겠습니까.. 못찾으면 다시 길거리로 보낼 수 밖에 없다고 (원래 길냥이 새끼였대요)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대학때 주사기로 분유먹이면서 세마리 길렀는데 원래 몸이 약했던 한녀석이
 
병원다녀온 저녁에 제 무릎에서 숨 한번 크게 쉬고 무지개다리 건넌후엔
 
다시 고양이 기를수 있을지 몰랐어요
 
대학때도 기르던 녀석들 결혼하고 애기 생기고 아는 분께 입양보냈거든요
 
어떤 인연인지 몰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새식구로 받아들이려 합니다.
 
20130612_172923.jpg
작은애 발입니다 ㅋㅋㅋ 큰애랑 작은애랑 너무 좋아하네요
 
 
20130613_222758.jpg
 
못쓰는 스웨터로 집 만들어 주고 병원도 다녀왔습니다.
 
원래 길에 있던 녀석이라 진드기치료 받았어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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