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65에 몸무게는 55-56키로이며
근육량은 적정량의 85-90%
그나마 하는 운동이라곤 걸어다니는 것 밖에 없어서
하체만 적정범위에 가까운 근육이 있습니다.
인바디 해보면 지방 5키로 빼고 근육 5키로 만들라는 결과가.. ㅋㅋㅋ
윗몸일으키기는 열몇개 겨우 하고
뻣뻣하고 몸치에...
뱃살은 흐물흐물
엉덩이와 허벅지는 셀룰라이트? 그것땜에 울퉁불퉁 출렁출렁 ㅠㅠㅠ
상체 속옷사이즈는 75A인데
하체는 95를 입어도 뱃살이 팬티끈을 덮을 지경으로 축 흐르고
엉덩이에도 자국이 나고 허벅지 승마살?? 그게 옆으로 골반 밑으로 또 뽁 튀어나와서
볼품 없는 속옷 입은 자태에 완전 좌절하여
운동을 결심하게 됐는데
엉덩이, 뱃살, 허벅지살 감량 뿐만 아니라
심폐지구력? 이런 것도 도움 될만한 운동으로 스피닝을 해볼까 하는데
지금 후기를 찾아보니 너무 겁이 나네요 ㅠㅠ
제가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중고등학교 다닐때도 항상 체육은 전교 하위권 이었거든요... ㅠㅠ
이런 저도 스피닝 하면 늘긴 늘까요?
5분만 해도 숨차고 한다던데
저는 5분만에 뛰쳐 나올까봐 걱정 ㅠㅠ
수업 들어가놓고 맨날 5분 따라하다가 자리에 그냥 앉아서 패달만 굴리며 안따라하면
강사님 맥 빠지게 하는건 아닐까 그것도 걱정이고...
또 종아리 알 튀어 나온다는데 그건 어떨까요? ㅋㅋㅋ
운동 초보라 걱정과 궁금한 게 많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얘기 좀 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