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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김미희, 이상규, 오병윤 의원 재선유력 분석?
게시물ID : sisa_557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리산호랑이
추천 : 0/2
조회수 : 12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3 11:44:43

국정원이 김미희, 이상규, 오병윤 의원 재선유력 분석?


21일 진보당 해산심판청구 증인으로 나온 김영환은 95년 지방선거에서 김미희, 이상규 의원에게 북한 공작금 5백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증거는 아무것도 없이 오직 김영환의 기억과 진술뿐이고, 김영환 스스로도 “돈의 전달 여부는 확인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그 돈의 출처를 몰랐을 것”이라고 함으로써 이 진술이 악의적인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더 이상한 것은 김영환은 99년 민혁당 사건이 터질 때 이런 주장을 하지 않다가 뜬금없이 2014년 헌재 증언에서 ‘북한 공작금이 진보당 현역 의원 선거자금 사용’이라는 종편과 조중동이 딱 좋아하는 기사 꺼리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날 같이 증인으로 출석한 내란음모조작사건 ‘프락치’ 이성윤도 민혁당을 언급하며 마치 민혁당의 실체를 속속들이 아는 체 했다. 이성윤은 오병윤 의원을 거론하며 조직생활을 하는 혁명가며, RO와 관련돼 있다고 증언했다.

왜 김영환과 이성윤은 진보당 현역 의원을 거론한 것인가?

국정원이 김미희, 이상규, 오병윤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서 지역구 재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분석한 것이다. 국정원이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고, 진보당 해산까지 밀어붙였는데, 현역 진보당 지역구 의원들이 재선을 한다면 그야말로 국정원의 개망신이자, 완패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증언이 나오기 얼마전 새정치연합쪽에서 진보당 현역 지역구에 눈독을 들이고, 침을 흘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온것도 이와 전혀 무관치 않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첫째는 새정치연합측에서 국정원의 공작에 부화뇌동해서 진보당 현역 의원들의 지역구에 침을 흘리고만 있다가는 그들 또한 똑같이 국정원에 당할 것이라는 역사적 교훈이다. 김대중 대통령 또한 북의 공작금을 받았다고 공격 당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는 프락치 김영환과 이성윤의 허위진술과 공작이 이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영환은 이미 이정희 대표와 김미희, 이상규 의원에 의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상태다.
변희재, 정미홍 등이 종북발언 등으로 배상판결을 받았듯이 김영환과 이성윤의 허접한 공작은 실패하고, 명예훼손 배상으로 그들이 진보당 현역 의원들의 선거자금을 지원하는 꼴이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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