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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진로고민중입니다. 베스트가능하게 추천 하나씩만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gomin_5578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hva
추천 : 7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22 17:23:09

올해 27세 됐고 산업디자인 전공에  졸업반1년 남겨두고 1년째 휴학중인 휴학생입니다.

 

휴학인 지금은 공장에서 일하구요.

 

다름이 아니라 학교를 다니며 산업디자인쪽이 저랑 맞지 않다는걸 심하게 느꼈거든요. 디자인쪽의 현재와 미래도 굉장히 어둡고.

 

주변의 만류도 뿌리치고 도망치듯 휴학후 원하던 진로탐색도 흐지부지되고 휴학을 1년 연장하게 됐습니다... 저같이 한심한 놈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고등학교때 입시미술후 디자인대학 진학했지만 그림을 그리거나 하루종일 앉아 프로그램 다루는 일이 제 성향과는 무척 동떨어진걸 깨달았어요.

 

1년동안 이일하랴 저일하랴 집안사정때문에 돈갖다바치랴 정신이 너무 피폐해졌습니다.. 진로탐색이고 나발이고 진척이 없네요..

 

거두절미하고 요점은 오늘부로 정말 진지하게 제 적성과 인생진로를 탐색하려합니다.

 

벌써 나이도 27살이나 됐고 더이상 지체할 수가 없어보이네요..

 

어떤식으로 탐색을 해야하는지 감도 안잡히고 뭐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뭐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충고 부탁드립니다.

 

쓴소리도 달게 받을게요. 그리고 현재 거주지역이 울산인데 어떤 진로탐색에 좋은 기관이나 프로그램들을 소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제 더이상 27살 제인생 낭비하고싶지 않습니다.

 

2년째 몸담은 오유에 간절한 도움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쓸 필욘없는 말이지만 혹시나 참고할수 있을지 싶어서 적는데

느끼기론 제 성향이(혹 성향같이 느껴지는건) 같은 자리에 같은 동네에 가만히 앉아 정착하고 사는게 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항상 같은 사람과 같은 업무에 같은 일을 하고 사는데에 우울한 기분까지 드는군요..;; 내 인생이 낭비되고 있다는 느낌까지 받습니다.

아니면 더 큰 도시로 나가고싶은 열망같은건지 잘모르겠네요.

 

 

 

어떻게 마무리해야되지... ...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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