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왜 구하셨나요?"
칸데리아(25)씨: "그럼 (물살에 휩쓸리는 택시를 본)제가 뭘 해야합니까. 편하게 앉아 물살에 휩쓸려가는 사람을 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에라도 올릴까요? 전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물쌀에 휩쓸리는 택시안에 갇힌 택시기사를 구한 뉴요커 칸데리아(25)씨. 그는 기자가 왜 목숨을 걸고 모르는 사람을 구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xx녀" "xx남"등의 동영상이 범람하는 시대, 누군가는 어떤 싸움을 말려야하는 상황에서 모두 구경만 한채 동영상만 찍는 사람들이 생각나는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