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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대인 남자가 예루살렘의 카페에서 '나의 투쟁'을 읽는다
게시물ID : animation_75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리타분
추천 : 3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13 06:18:55

지인이 그에게 물어본다.

"왜 히틀러 글을 읽고 있어?"

남자는 대답한다

"뭐라 해놨는지 한번 보려고."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 충분한 설명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런건 읽는 행동 자체가 나쁜일 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성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아, 물론 그런 주장을 뻔질나게 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항상 있었다. 보통 '파시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작가가 파시스트(로 여겨지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을 했으니 그의 작품은 보는 것 조차 꺼려해야한다.' 는 주장....

얼마나 파시스트적인가????



감정적으로 꺼려지면 보지마시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꺼려지는 감정은 당연히 우리가 느낄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당연히 봐서는 안된 다거나 당연히 꺼려해야 한다고 말하지는 말자.
그런 당위나 도덕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순간 파시스트들이 빠졌던 함정과 똑같은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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