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단원고 교사 고창석 씨의 유해를 발견한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추가 유해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습본부는 지난달 9일부터 침몰해역을 수색해 지난 5일 고 씨의 유해인 길이 34㎝의 뼈 1점을 발견했습니다.
수중 수색은 해저를 일반구역 40개, 특별구역 2개 등 총 42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이 뼈는 특별구역에서 나왔습니다.
수습본부는 어제까지 특별구역 수색을 끝냈고, 일반구역 34곳의 수색도 마쳤습니다.
한편, 수습본부는 사람뼈 추정 유골이 잇따라 나온 세월호 3, 4층 객실 부위도 집중수색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518141703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