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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비난 낙서범’ 잡겠다고…경찰, 기초수급자 수천명 정보 요구
게시물ID : sisa_556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워니
추천 : 14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4/10/16 20:09:38
출처 내용 요약합니다.

1.  광주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 3월24일 광주의 5개 구청에 공문을 보냈다.

2.  공문에는 "1985.1.1 생부터 1965.1.31생까지 기초수급자 인적사항 등 관련 서류"를 요구했다.

3.  지난 3월15일 광주에서 “박근혜 정권 물러가라”등의 스프레이 낙서 16곳을 발견 사건(?)이 있었다.

4.  "기초생활수급자증을 보여줬다" 목격자의 진술을 참고해, 경찰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전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한 것이다. 

5-1.  동구,서구,북구 3개 구청은 2968명의 명단(주민번호, 사진 등)을 건네줬다.
5-2.  광산구청과 남구청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며 제출을 거부했다.

6. 경찰 관계자 해명
- "CCTV 화면이 어두워서 개인정보를 요청한 것"
- "신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 "제출받은 정보는 모두 폐기했다"

출처 : http://hani.co.kr/arti/society/rights/6598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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