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도 추적추적오고 몸도안좋은데 새벽에깨서
그냥저냥 아침이됬거든요
그리구 할머니가
국끓이면서 플라스틱바가지를 옆에 올려두고 끓이셨나봐요
집안에 플라스틱이 탈때나는 그 특유의 매캐한.. 냄새가 나길래 방문열고 나갔더니
플라스틱바가지가 녹으면서 막 흐물흐물거리고!! 당장 환기시키고 녹은거 긁어내고 있다가
할머니가 외출하셨는데
돌아오셔서 하시는말씀이 살면서 난생처음으로 지갑을 잃어버리셨다고 ;;
병원갈려고 지갑에 현금인출좀 해두셨는데
현금25만원하구 보험카드 민증 다잃어버리고 오셨네요
허 ... 오늘운.. 쩌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