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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시길 바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정리.
게시물ID : fifa3_7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쿠앙x
추천 : 3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12 05:18:39
모두가 스스로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잘못보다는 타인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글에도 분명 반박글이 올라오겠지만
최선을 다해 정리하겠습니다.
 
가. 쿠앙의 일
  1. 라보나님과 함께 게임을 한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 말도 없이 나가서 다른 대전 상대를 찾는다 -> 경우가 없는 사람이구나.
  2. 이야기를 해 앞으로 그런일이 없도록 합시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fifa3&no=5772&s_no=5772&kind=search&search_table_name=fifa3&page=1&keyfield=subject&keyword=라보나
  3. (라-3)사건 경위 설명 뒤, 각자의 의견표출이 있었다. 클럽장님께서 심한 말을 하였다. 그러나 썩었다고 말하는 것은 억울하다. -> 사과해주세요
나. 라보나의 일
  1. (가-1)ㅅㄱㅇ 라고 인사했는데 렉이 걸려서 안보였다. 불러세워서 경고를 줬다. -> 내가 나가는게 낫겠다.
  2. 탈퇴글을 올린다.
  3. (다-1)이건 억울하고 화가난다. 내가 한짓이 그리 욕먹을 짓인가
  4. (다-2)사과 받았다 이 이야기를 끝내자
다. 치킨주의자의 일
  1. (나-2, 가-2)라보나님이 갑작스런 탈퇴 글을 올렸다 경위보고 해달라, 이야기를 들어보니 쿠앙은 잘못이 없다. 그 회원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 - 회원에 대한 막말
  2. (나-3, 라-1)잘못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막말을 했다. 하지만 그 것이 인신공격이었고 수위가 높았다. -> 나의 잘못이다 미안하다. 탈퇴하겠다.
라. ???의 일 (여럿이어서 한 사람을 지칭할 수는 없었습니다.)
  1. (다-1)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인신공격을 해야하나, 이건 잘못되었다. ->사과해라,
  2. (다-1)카톡방에서 끼리끼리 모여 회원에게 인신공격을 하다니 운영진이 썩었다.
  3. 부당한 권력을 휘두르고 무고한 개인회원을 인신공격하는 운영진이었다.
마. 사삼잉의 일
  1. (라-3)부당한 권력도 아니었거니와 무고한 개인회원또한 아니다. 다 잘잘못이 있었고 서로 잘못하고 있다.
일단 대충의 사건들을 각자의 언행에 따라 정리해봤습니다.
 
사건의 경위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제 자신의 부연설명을 첨가하겠습니다.
 
ㄱ. 라보나님과 제가 경기를 했습니다. (결과는 4:0이었습니다. 1:0일때는 ㅅㅅ, ㄳㄳ 도 나누면서 화기애애했지만 두번째 부터 점차 서로 말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사람이 괘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겨우 ㅅㅅ, ㄳㄳ 따위의 말 없어도 별 문제는 아닙니다만, 저는 라보나님에게 약간 서운했습니다. 게임은 이기기도 지기도 하는거지만 서로 끝까지 좋은 경기였습니다. 라는 말을 주고받기를 바랬습니다. 여기서 서운한것은 제가 쫌생이라서 그런 것이 확실합니다.)
 
ㄴ. 게임이 끝난뒤 라보나님께서는 ㅅㄱㅇ 라는 말을 하고 나가셨다고 하였지만, 채팅랙 때문인지 저는 그말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클럽 채팅창에 올라온 1:1 상대방을 찾는 라보나님의 말이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까의 괘씸한 사적 감정도 남아있었습니다.)
 
ㄷ. 그리고 위의 링크대로의 1:1대화를 했습니다.
 
ㄹ. 라보나님께서 갑자기 탈퇴를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탈퇴글을 게시판에 올립니다.
 
ㅁ. 치킨주의자님(전 클럽장)은 카톡방으로 경위보고를 부탁하셨습니다. (카톡방은 전부터 계속 있었던 것으로, 200인 토너먼트나, 위와같은 사건사고에 대한 정보를 쉽게 주고받는 장이자 개인적인 이야기도 조금씩은 있는 카톡방이었습니다.)
 
ㅂ. 사건의 경위에 대해 설명해 드렸고, 치킨주의자님은 라보나님이 갑자기 탈퇴한 것을 문제 삼고 막말을 했습니다.
 
ㅅ. 같은 카톡방에 있었던 몇몇 분들께서 이것은 아니다. 개인을 이렇게 인신공격해도 되는 것이냐 하고 라보나님께 알리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동시에 채팅방이 생기고 전 운영진에 대한 비판 및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ㅇ. 치킨주의자님은 사과글을 올리고 자진 탈퇴를 하였습니다. 클럽장님과 개인 친분으로 임원이 된 신임들은 같이 탈퇴를 했습니다.
 
ㅈ. 그러나 이번에 다시 불거진 것처럼 오유FC의 사건들 에대한 글에는 전 운영진에 대해 부당한 권력 및 무고한 개인회원에 대한 횡포라는 뉘앙스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ㅊ. 사삼잉님은 그것은 물론 운영진의 막말은 문제지만 라보나님께서도 올바른 행동을 한 것은 아니다. 라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여기 있는 사건의 당사자들 모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 저는  라보나님께 최대한 예의를 차리자고 했습니다만, 서로간의 오해가 쌓여 (라보나님이 ㅅㄱㅇ를 썼지만 저는 못봤다는 것) 미흡하게 전달하고 사건을 키웠습니다.
 
B. 라보나님은 스스로의 결단이 남들을 생각했다고는 하지만, 갑작스럽게 탈퇴를 선언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심중을 제게 알려주고, 이러이러하니 탈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말이라도 해주셨으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클럽장님 및 몇몇은 라보나님의 의중을 알지 못하였고 결국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오해할 수 있는 행동을 하시지 않았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C. 치킨주의자님은 오해 및 자신의 판단이 라보나님께 있다고 하더라도, 인신공격적인 말을 해서는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언행이 본 문제를 야기했다고 생각합니다.
 
D. ??? 님들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라보나님께 모욕적인 언사를 알리는 것과 사과를 요구한것은 정당하다고 생각되나 다짜고짜 썩은 운영진 및 좆친목질이라는 등의 비난이 사건에 대한 불씨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E.사삼잉 님 또한, 라보나님의 행동에 대해 잘못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모든 문제의 발단이 라보나님 때문이라고 오해하게 한 것은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뜻이 전 운영진만의 잘못도 있지만 라보나님 또한 문제가 있었지 않았느냐 라는 의중이였다고 하더라도요.
 
 
마지막으로 제 푸념을 늘어놓겠습니다.
그리고 제빵왕님 정말 죄송하지만 제가 신임 운영진이 되어서 실망하셨던 것 입니까?
낙하산인사라고 저희를 비판하셨지만, 사실 저도, 다른 운영진들도 속마음은 귀찮지만 클럽장과의 친분도 있고, 홀로 어려운 일을 맡았으니 필요로 하면 도와드리자 라는 마음이였습니다. 운영진이 되어서 권력을 휘두를 생각도 마음도 없었고 그저, 충실한 따까리 역할이나 하자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부당한권력을 휘두르는 썩은 운영진이라는 호칭은 사실 굉장히 기분이 안좋습니다. 실망스럽습니다.
도대체 어떤 권력을 휘둘렀다는 것입니까? 물론 오유게시판에서 열심히 활동하신 분들이 보시면 미흡한 부분이 있을지는 몰라도 권력을 남용한 적은 없습니다.
잘못된 클럽장의 언행에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고 옳은 일입니다만, 이러한 비난은 듣기가 거북합니다.
 
라보나님, 제가 갑작스럽게 1:1대화를 걸어 주제넘게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한것은 죄송합니다.
저는 당신께서 무고하게 욕을 먹었다고 주장하시지만, 그 욕을 먹은 발단은 라보나님의 잘못된 행동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갑자기 탈퇴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들은 제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제가 님 경고염ㅋ 한것도 아니고, 본인도 아실 것 아닙니까. 당신께서의 행동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실 수 있으십니까?
 
솔직히 오유게시판을 서로의 정보 교환의 장으로 여기고 기분좋게만 보내고 싶었습니다만, 여러 사람들의 잘잘못이 쌓여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일은 정말 아쉽습니다.
저희 운영진은 정말 여러분들 모두 함께 하기 위해서 노력했었습니다만 이렇게 끝나버리네요, 클럽 인원수를 늘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돈이 들어가는지 아실테고, 유지하고 활성화하기위해서 모두가 노력했지 않았습니까. 오유 카페를 만들고, 오유 클럽명을 선점하고, 200인의 토너먼트를 시행하려하고, 잘 지내기 위해 규칙을 정할까 말까 의견을 나눴던 그떄를 생각하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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