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르타니스는 재미가 없다..
다른 프로토스나 종족들과 의견싸움이나 가치관같은걸로 싸우는 일이 전혀 없네요.
다크템플러나 정화자나 탈다림이나.. 그냥 적당히 말 주고받으면 상대방이 납득.
솔직히 탈다림은.. 후반에 배신때리거나 의견차이로 싸울거라 기대했는데 "일단 아몬을 족치자."로 끝남.
2. 아몬은 좀 지능이 떨어지는듯.
아몬은 좀 멍청한 느낌. 전 행성을 동시에 공격할정도의 화력을 가졌지만 얌전히 각개격파 당해주고.
애들 가는곳마다 미리 가서 기다리는건지 젤나가 고향을 찾았다! 가면 아몬이 기다리고 있고. 기다려도 함정을 파지는 않음.
심심하면 로하나를 통해 아둔의창에 들어와서 "아르타니스 ㅎㅇ 널 조질것이다" 하는게 전부. 반대로 링크당해 계획 털림.
탈다림도 일찍 버려서 프로토스와 동맹하게 만듬.
자기 육신이 있는곳에도 병력을 고만고만하게 놔둬서 털림.
부하라고는 나두르 하나. 나머지는 싸울줄만 아는 혼종들.
우주를 멸망시키고자 했던것 치고는 좀 어리석은것 같네요.
3. 테란은 뭥미?
저그와 프로토스는 순수한 정수와 순수한 형체. 테란 : ???
그리고 케리건은 원래 테란이었으니 순수한 저그하고는 좀 멀지 않나..
4. 진주인공 케리건
태어났을때부터 거대한 운명을 통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져서 이리저리 휘둘리고 싸우고 성장해서 신이 됨.
인간 → 유령 → 칼날여왕 → 원시 칼날여왕 → 젤나가
나머지는 케리건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였을 뿐..
스타크래프트는 운명에게 선택받은 전설의 용사 케리건이 악의 보스 아몬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용사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