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씨를 처음 방송으로 본게 아이가다섯에서 였는데요.
굉장히 순수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처자가 한명 더 나왔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작품에선 정말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네요...
모든게 밝혀지고 모든걸 포기한듯한 공허한 눈빛연기나
아버지를 마주쳤을때 이런 저런 감정들이 섞인 연기나
특히 가장 놀랬던 연기는 26회끝에 보여준 연기인데요.
그 공허하던 눈빛이 한순간 폭발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 중간쯤 달려온 드라마이고 앞으로도 많은 감정들이 나올꺼라고 예상되니 신혜선씨 연기를 더 볼 생각에 즐겁네요 ㅎ
오랜만에 덕질한 여자연기자를 찾은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