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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악마의 유혹.
게시물ID : panic_5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nxkzl
추천 : 15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4/29 10:49:28
누구나 마음속에 이기와 탐욕 가식 증오 광기 애증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산다.

눈,반복,복종,개소리,죽일놈,소중한것,병신,살아라,직업.

친구,원동력,날개,당연한것,피에로,생각의전환,무명,소음,마지막인사,시한부.

바보...바보 바보 바보야~

색맹...사실 사람들은 색맹일지도 몰라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거든...

어느날 갑자기... 어느날 갑자기.....

외침...소리없는 아우성...그의 마음은 찢어진다.

이것...이것만큼 소중한게 또있을까?

하루가 주어진다면...난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긴 개뿔 파워 식사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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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라...뺏어라...훔쳐라...때려라...이 모든게 가능한곳...'

무법지대라고 들어봤는가?

대한민국 어느 한 섬중에 무법지대가 있는것을 아는가?

그 섬이름은 내가 위험해지기때문에 밝히지않겠다.

내가 거기서 겪은 예기를 말하려고한다.절대 소설이 아니다.다시한번 밝혀두는데

이건 실화임을 밝힌다.난 여름방학중 인터넷을 하다가 무료로 재워주고 먹여주고

여행을 제공한다는 글을보았다.재빨리 거기에 가입을 신청했지 나는 혼자 여행할생각으로

혼자 가입했고 당첨됐다.근데 내가 생전 듣도보도못한 섬으로 데려가더군

여기까지는 괜찮았어 거기엔 나를 제외한 한9명의 사람들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사건은 여기서 부터 터졌다. 뱃사공이 우리들이 다 내리고 배를 좀 띄우닌깐

소름돋치게 웃으면서 말하더군 

"전 앞으로 1주일후에 올예정입니다.여기엔 식사나 숙박은 모든게 다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중요한거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거지만. 여기는 무법지대입니다.

범죄를 저질러도 빨간줄이 안그어지고 아무런 죄를 받지않는다는겁니다."

그는 알수없는 소리를 시부리더니 사라져버렸다. 여기서부터가 사건의 시작이였다.

우리 10명은 섬안쪽에있는 별장으로 가면서 뱃사공이 말한걸 비웃으면서 갔다

"큭큭 무슨 말도안되는 무법지대야? 대한민국에 그런게어딨어

저 늙은이가 노망이 났나봐?"

"그치 그치 ㅋㅋ"

저 둘은 커플인거같아 보였다.사람들은 각자의 대화를 하면서 별장으로 향했고

난 내뒤의 존재감이 없어진걸 확인하곤 갸우뚱했다.이 일행중엔 전형적인 오덕이라 할수있는

뚱땡이가 없어진것이다.난 이상함을 느꼈지만 어딘가 확인하러 간줄알고 신경쓰지않았다.

그렇게 한명이 없어진채 별장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별장은 괜찮았다

크기도 크고 근데 뭔가 을씨년스런 분위기가 느껴지는건 왜일까?

다들 별장에 들어가 짐을풀고 서로에 대해 예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런 저런 예기를 하고 뚱땡이에대한 예기를 하다보니 아직도 뚱땡이가 들어오지않았다.

기분이 이상하다...다들 그렇게 예기를 끝내고 각자의방으로 갔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간후 씻고 밖으로 나오던 나는 화들짝 놀라고말았다.

"으악!!"

"꺄아!!"

"뭐...뭐야!!"

가지각색의 비명들이 터져나왔다

각 방앞에는 뚱땡이의 부분이라 생각하는게 9등분이 되어 방마다 놓여있었다.

미친...장난이 아니다...아직까지는 그다지 실감이 안났다.

우리 9명은 다시 모여서 그거 에대한 예기를 시작하고 1주일있으면 늙은이가 온다했으니

그때까지만 서로 뭉쳐서 참고 나가자했다. 그리고 왠싸이코같은놈이 이왕온김에

이 섬이나 둘러보자고했고 다들 왠지 모르게 수긍하면서 섬밖으로 나갔다.

섬은 의외로 자연도 괜찮고 공기도 좋았다.그렇게 둘러볼무렵 볼일을 보겠다고 간 싸이코가

바지도 제대로 추켜세우지않은채 도망왔다.

"도..도..도망가!!여기엔 괴물이있어!! 으아아악 씨발 그들은 ..그들은..!!으아아악!!"

팍!.

어디선가 날아온 도끼가 싸이코의 두개골을 정확히 반으로 쪼갰다.

"으..으으으어어억!"

남은 일행은 너무 놀란 나머지 여자같은경우엔 바지에 오줌을 지리기까지 했다.

우리는 싸이코의 시체는 내버려두고 재빨리 별장으로 피신을왔다.

헉헉..대체 이곳은 뭐지?

다들 처음엔 놀라다가 점점 진정을 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건 미친놈들의 소행이라고..그렇게 날이 저물고 밤이 되었을때 또다른 사단이일어났다.

무법지대라는말을 믿은 어떤 덩치좋은놈이 여자를 강간한것이다.그것도 그새끼는 사디스트 끼가있는지

여자를 폭행하면서 성행위를 즐겼다 결국 여자는 너무맞아서 죽어버렸고 그 덩치큰놈은 지금

우리앞에서 떳떳히 자기 의 자랑을 하기시작했다.

7명.

막 그 여자의 쪼임이 어떻다는둥 진짜 이길로 한번빠지면 헤어나오질못한다는둥..

말도안되는 소리를 씨부렁거리다가

어느 한남자가 그에게 말을했다

"어이 당신 미친놈아니야?"

그 덩치큰놈이 조금 움찔하면서 

"뭐어? 미이치인놈? 그래 나미친놈이다 니가 뭔데 개인의취향을 왈가왈부해 씨발놈아!"

그 덩치큰놈은 일어나더니 그 좀 호리호리하게 생긴 그남자에게 주먹질을 하기시작했다.

그의 얼굴엔 어느샌가 쾌감과 비슷한 희열에 가득찬 표정이 떠오르고 그는 거침없이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다.

맞으면서 꿈틀대던 그호리호리한 남자의 약간의 미동도 없어질때까지 그는

땅바닥에 눕혀놓고 그 남자를 철저하게 짓밣고 패기시작했다.

"허억..허억 좃도 안되는게 까불고있어..허억..."

다른 5명은 겁에 질려있었다. 저남자는 얼굴이 완전히 함몰된게 살아나기가 힘들어보였다.

덩치큰놈은 지쳤는지 자기방으로 들어가려했다.

근데 난 무슨용기가 생겼는지 주위에있던 칼을 집어들곤 그남자의 목을 찔렀다

푹.

"으..으어으어으..끄으어.."

그 남자는 괴상한소리를 시부리더니 죽어버렸다.

"하아..하아..싸이코같은새끼.."

아무도 나에게 뭐라 하지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잘했다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고 

나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된 기분이였다.

그렇게 자아도취에 빠졌을때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자였다.

"저기..죄송한데 우리 어디서 본거같지않나요?"

"아뇨 그런적없는거같은데요..."

"이상해요 전 여기에있는사람들은 한두번쯤은 다본거같아요..너무 낯이익는달까?"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사라졌다..

흐음..낯이익다라 난 전혀 저런사람들은 본적이없는데 ....

그것보다 나는 갑자기 끓어오르는 성욕을 참지못하고

아까 그 커플들의 방으로 칼을 들고 조심스레 들어갔다.

어차피 죄를 지어도 처벌받지 않으니 이런짓쯤한다고해서 달라지지않겠지.

살인을 한번 해보니 어떤 생물이라도 이길수있을거같은 기분이 든단말이야.

난 커플의방의 문을열고 갔는데..허허 이녀석들 뜨거운 밤을 보내고있었군

그들은 하던 행위를 멈추고 나를 보더니 화들짝 놀라기시작했다.

"워워 진정하라구 난 그저 재미좀 보려고온거닌깐,"

남자는 배알도 없는지 아니면 무서워서였는지 속옷을 입고 일어났다.

"어이 멈춰 누가 일어나도 좋다고했지?"

난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남자의 목에 칼을 박았다.

4명.

그 침대위에있던 여자는 알몸으로 오줌까지 지리면서 떨고있었다

"워워 괜찮아 난 널죽이지않아 단지 니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른거지.."

난 그렇게 말하곤 그 여자에게 다가갔다.그 여자는 나에게 최고의 봉사를 했고

난 기분이 적당히 좋아지자 그 여자에게 내가 할수있는 최고의 선물을 주었다.

3명.

어느덧 여기 온지 1주일이 다되가는군...

난 떠나려고 기뻐하는 그들을보며 그들의 작은 기쁨을 깨주리라 마음먹었다

후후후 누구도 나에게 뭐라하는 사람이 없기때문이지...나에게 말을 걸던 여자는 이미 짐을싸서

항구로 갔다고 한다 ..그럼 남은건....고딩놈이랑 나인가.

고딩쯤이야 식은죽먹기지 ...난 고딩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사람좋은 미소를지으며 칼을숨긴채.

"허허 어이 학생 이제 여기를 나갈수있다고 하니 기쁘지 ?"

"아..예 안녕하세요..그럼요 엄청 기쁩니다.드디어 이지옥같은곳에서 해방된다니.."

"음..내가 좀더 빨리 해방시켜줄수있을꺼같아."

"네..?억..!"

난 그렇게 고딩에게 해방감을 안겨주고 마지막 손맛을 보기위해

항구로 향했다.

항구엔 이미 노인이 와있었고 그여자가 타있었다.

나도 피묻은칼과 짐을들고 거기로 올라탔다..

내가 올라타자 노인은 흘러가듯이 중얼거렸다.

"거참 신기하군....꼭 나올대는 사람이 이렇게 줄어서 오는지 모르겠단말이야 큭큭큭..

무법지대 라는게 그렇게 메리트가 큰것인건가? 안그런가 청년?어때 즐겁게 잘놀았나?"

"물론이죠 이런 고마운사람을 제가어떻게 죽이겠습니까?"

"그럼 다행이구먼...내가 이일만 한 10년째 하고있는데말이야..여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또다시 여기로 오더라고 왜냐하면 법이없기 때문에 어떤 악행도 저지를수있다고하지

처음엔 거부하던이들도 나중가면 악귀로 변해버려 흐흐흐 ...자네들에겐 악귀가 씌인걸지도 모르네

저 섬엔 슬픈 이야기가있네..일제강점기 시절 어린아이들과 많은남자들이 

저곳에서 죽음을 맞이했네..그들은 굉장한 원혼을 가지고 악귀가 된걸지도 몰라..

저 섬에 들어오는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고 하네 ...그리곤 정신을 조금씩 갉아먹고

악귀로 만들게 되는거지..근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거라네.. 저기가 무법지대인 이유도 

정부에서 손을못대기때문이야..일본의 사죄와 그들의 제물을 필요로 한다고 하더구먼..

근데 우리나라 정부는 그런일하지도않고..요즘같은 시대에 무슨 제물인가..?그래서 그냥 저대로 방치된거지..

딱히 저섬의 진짜 이름보단 이이름이 어울리는구만..악귀도 라고말이야..

아무리 착한사람도 저곳에 가면 마성에 젖어버리지..내 단언컨데..자네는 또 여기를 찾아올걸세."

훗..난 우스운소리라 치부하고 조용히 배를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아...역시 집이 제일편하군..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꿈속에서 자꾸 누군가가 날 불렀다. 이곳으로 오라고

난 그일이 있은후 담배의 금단증상보다 더심하고 모든게 날 통제하고 억제하는듯한 기분이들었다.

도저히 참을수가없어서 결국은 다시 그 노인에게 말을하고 악귀도로 떠날준비를하기전에 글을씁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 이글은 실화입니다.이글을 보셨다면 무료여행이나 꽁짜로 데려다주는데엔

절대 가지마십시요.그들이 어떻게 사람을 불러모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정말 제 조금의 코딱지만한 양심때문입니다.

이글을 보신분들까진 죽이고싶진않습니다..그럼 전 이만...

아..그러고보니 그여자랑도 다시만나겠군요 후후후..괜찮게 생겼던데 아..떨려..

그럼 진짜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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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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