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했던건 2009년쯤이었는데
제닉스 제품을 사용했었고, 청축이었습니다.
두번째 사용한것도 역시 제닉스 제품인데, LED에 홀려서 바꿨드랬죠
아래와 같이 박스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ㅎ
세번째 사용한 제품이 커세어 K90 제품인데 알루미늄 바디에 홀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키보드는 중간 부분은 적축으로 구성되어 있고,
왼쪽 매크로 키나 오른쪽 키패드 부분은 멤브레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이 키보드의 단점은 게이밍 키보드라서 그런건지, 매크로 키 때문에 그런건지
키 입력이 가상키보드화 되는 부분이 있는 듯 싶어요
그래서 공인인증서 암호등을 입력할 때 보안프로그램과 충돌이 나서 올바른 키 입력값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결방법으로 왼쪽에 위치한 매크로키에 공인인증서 암호를 저장해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특이한 타격감(?) 때문에 청축을 너무 좋아라 했었는데
확실히 적축이 타자에서는 덜 피로한듯...
게임은 요즘에 그다지 많이 하질 않아서 특별히 게임에 특화된 키보드라고는 하나 '간지' 외에는 별 효용성을 못 느끼고 있어요 ㅎㅎ
다음번에는 흑축이나 갈축을 써 볼까 하는데 그냥 진리의 청축으로 가는것이 좋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