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아이폰5를 발표할떄 기대반 ( 스티브잡스 없는 애플?!) 우려반 (스티브잡스 없는 애플!?)로 보던 사람들이
우려가 판정승을 받으며 엄청 욕을 먹었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번 WWDC는 나름 성공적이라고 봐집니다. 새로운 맥 프로는 정말 미래형디자인이라는 말이 입에 착 감길 정도로 무시무시하더군요.
그리고 새로운 IOS7도 아이폰 유저들에겐 마치 하드웨어마저 새로워 질것 같은 느낌의 새로운 OS였습니다.
이제 남은건 새로운 아이폰인데....제발 저번처럼 4S같은 바보짓은 하지 않았으면....
이번 가을 새로운 아이폰마져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면 애플이 다시한번 미친듯이 치고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역시 애플의 강점은 OS와 하드웨어의 콤비네이션인거같습니다.
Different를 강조하던 애플에서 저번 iphone 5는 그냥 better의 느낌만 강해서 애플의 한계는 여기까지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더욱더 혁신적인걸 보여줄 수도 있겠네요.
삼성이 갤럭시로 재미좀 봤지만 시리즈가 나올수록 시시해지고 예측 가능해지는 반면,
아이폰은 시리즈가 넘어갈때마다 기대하게 되는것같아요. 물론 그래서 실망도 크고 욕도 훨씬 더 먹지만...
아무튼 이번 WWDC는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