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앓고 있어요 7년전에 발병해서 안양 한림대 병원 다니다가 기다리는 것이 귀찮아서( 진료에서 처방약 받기까지 3시간 이상 걸림) 동네 개인 병원으로 옮긴 지 2년 정도 됩니다 동네병원이 집에서 가깝고 당화혈색소 검사도 바로 해주길래 (검사시간 10분 정도) 불편없이 잘 다녔는데 간호시가 접수할때 9개월 전부터 갑자기 진료 전 검사를 못하게 하네요 한번은 검사자가 외출 중이다 두번째는 의사에게 허락받고 검사하고 다시 의사 만나서 진료받고 처방받아라 세번째 검사거절은 당뇨병은 간이당뇨 검사만 받으면 되지 당화혈색소 검사받을 필요없다
첫째사유는 이해한다 치더라도 둘째 셋째 이유는 이해되지 않아요 관련없는 검사를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공짜로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당뇨병이 갑자기 낫는 병도 아니라서 정확한 처방을 위해서는 3개월간 평균혈당치인 당화혈색소 검사는 필수전인 것인데 합당한 사유없이 간호사가 검사를 못하게 하고 있어요 어떤병원에서는 첫진료 이후에 두번째 진료부터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필수인 경우가 많거든요 너무 이상한 간호사의 행태에 어리둥절 어벙하게 있었는데 이렇게 있을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약을 타러 가는 날인데 다시 거부하면 진료거부로 고소하고 싶어요 이 이유없는 불친절과 갑질?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