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리핀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한 청년임.........아니.. 결혼은 안했지만 마누라와 애가 있음으로...유....유부남...
이 사건을 쓰는 경위는 공게를 읽다 어떤분이 사람이 무서움? 귀신이 무서움? 이란 쓰신 글을 보고
갑자기 생각 나서 쓰게됨...(사람이 무섭다능!!!!)
때는 2013년 4월 15일 오후 5시경....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와중 사장님께 전화가 한통 옴
방금 앙헬레스 코리아타운 거리 만복림 주차장에서 한국인 피살......됐다는 거임....
참고로 전 프렌쉽프라자라는 빌리지에 거주중인데.....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임....
금융업을 하시는 한국인 3명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차에 탑승하는데.......
승합차 앞 쪽에 있는 오토바이 두대.......4명의 인원이 총기를 발사......그리고 차에 있던 현금 한화 500만원 가량 들고 도주함
한분(33세 추정)은 머리에 맞고 그자리 즉사 한분은 중태....한분은 불행중 다행으로 멀쩡함....
여기서 함정은..필리핀 운전기사....그는 총 한방도 안맞았다는.........그리고 조수석 앉으신분도 멀쩡하시다는.....
이렇게 돼면 뭐겠음.........총질한 필리피노와 운전기사는 아는사이!!!고로 청부살인 같다는 생각이 듬!!!
혹시 알랑가 몰라~~~여기서 일어나는 한국인 살인사건 거의....한국인이 필리핀 애들 사주해서.....청부살인 해버림....
우리나라돈 10만원정도면 아주 쉽게~~~쉬입게~~~죽일수 있음...너무 무서움.....
그렇게 2주 정도 사무실 짐 사무실 집.....벌벌 떨며 밖에도 안나가고 집에서만 거주......
뭐 한인회에서는 거금을 들여 현지 경찰들과 수사 착수를 함....그러다 용의자 2명 잡았음......
여기서 또 멘붕이.....한인회 회장을 죽이려고 했음.......회장님은 현재 거주지 옮김...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며칠 후 이번에는 피해자 변호사에게 총질함........다행이 죽지는 않았지만......현재 의식불명...그리고 깨어나봐야....식물인간....
현재 코리아타운 거리는 몇 미터 마다 총기 휴대한 가드들이 지키고 있음
앙헬레스 시티 경찰보스도 특별히 코리아타운 거리는 신경써 준다고 함.....
진심....귀신 이따위거 하나도 안무서움....사람이 무섭단걸 새삼 느끼게 됨.......
특히 한국 사람.....항상 여기서는 모르는 한국 사람 경계하고 다님....
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아마 해외 한인 거주자중 필리핀이 한인 사망사건이 많은 걸로 암
예전에도 마닐라 등지에서 많이 돌아가심...아직까지 미제사건.....임 잡을수가 없음
심증은 한국인이 사주............물증이 읍음....
하~~~~이글을 읽는 분들은 무서우면 한국 으로 가면 되지 라고 생각 할거라 생각함
하지만........하지만......와이프가 필리핀인 이라 못감.....더군다나 애도 코피노......
애가 받을 상처 와이프가 받을 상처 감당 못하겠음....
그냥 여기서 눌러 살꺼임....
허나 만약에....만약에 한국에 전쟁이 발발 하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한국 갈꺼임....진심임.....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