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팀게임이고, 또 같은 티어의 사람들이 매칭됨. 다들 그 티어의 실력은 가지고 있다는 얘기.

모든일의 시발점은 프로 남탓러들임.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정말 정상적인) 우리가 지고있다 싶으면 문제점이 이러이러하니 무엇을 바꿀게요 or 바꿔주실수있으세요? 임

근데 여기서 남탓러가 끼는 겁니다. 팀에 한명이상은 꼭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 어떤 포지션에도 등장합니다.

일단 자기가 이 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죽음이 절대 자신이 아닌 남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딜러 : 왜 힐안함? or 디바 윈스턴 뭐함? 안막음?

탱커 : 딜러 상대 힐러 안짜름? or 힐 안함?

힐러 : 나 계속안봐줌? or 딜러 딜은함?

이런식으로 계속 남탓러로 인해 싸우기 시작하는 겁니다.

지금 서로 모스트가 딜러/힐러/탱커 인 분들께서 서로 짜증난다고 하는 이유들의 대부분은 이사람들로 인해 생겨나는 겁니다.

정상적인 사람들끼리 싸울 이유가 없어요. 정상적인 플레이 하는 사람들은 '너네들이 ~~해서 그렇잖아!(남탓러들이 함)'  하면 서로 이해를 못하죠.

왜냐? 본인들은 안그래요. 죽으면 미안해합니다. 먼저 짤려버려서요. 못 지켜주면 미안해합니다. 무리하게 나가면 미안하다고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다른 부분을 두고 싸우는 거예요. 

원하는 부분이 있으면 어떻게 해달라고 하면 돼요. 물론 안들어줄수도 있겠죠. 그게 실력이 안되서거나, 자기 스스로 달리 뭔가 할일이 있을 수도 있겠죠.

다들 그 실력만큼의 티어기 때문에, 지고 있다면 그냥 팀들이(본인포함) 상대보다 조금 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분명 스스로도 상대보다 못한 플레이를 하고있을진대, 여기서 남탓러들은 내탓은 하나~~~도 없고 남탓이라고 합니다. 1인칭 fps이기 때문에 

남탓을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서로 다른곳을 보고 싸우고 계신거예요.

그냥 무조건 남탓하는 사람들을 만나신거예요. 님들이 딜러든. 힐러든. 탱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