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은 폰카로해서 화질이 좀 안좋거나 초점이 맞지않을거에요. 양해바랍니다. 제가 태어나서 전주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건 처음인거 같습니다(89년생기준-ㅅ-) 전라도라 그런지 몰라도 경찰들은 단지 교통통제만 할뿐 보이지도 않더군요. 제가 있던곳 같은 경우에는(전북대) 전북대에서 오거리까지 거리행진을 해서 나머지 단체분들과 오거리에서 만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근조라고 써있는 관 모양은 얼마전 분신자살을 시도하셨던 故이병렬님을 추모하기위한 관입니다. 전주도 모일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마음 뿌듯했다는.. 농민단체분들, 야자 빠지고 나온 여고생들, 남학생들, 그리고.. 전북지역 연합해서 온 대학생들 그리고 가족단위로 참가하신분들도 많이봤습니다. 뜻깊었던 집회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