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오늘(29일)부터 4대강 그 후 시리즈를 다시 시작합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때그때 보도해드릴 텐데요. 뉴스9 시절의 4대강 보도가 환경과 건설문제에 집중됐었다면 이제 뉴스룸에서는 한 걸음 더 들어가서 돈과 관련된 문제들입니다. 정부는 4대강 공사에 수조원을 투입해 강바닥의 흙을 퍼냈습니다. 수심을 깊게 해서 홍수와 가뭄 등을 막겠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 4대강 공사 완공 뒤, 강에서 준설된 모래 양을 조사해보니 760만톤이 비는 사실이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