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게님들!
먼저 저는 작품을 만드는 순수 미대생임을 알려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빛의 각도에 따라 그림자가 길어지고 짧아지는 것은 저도 잘 알지만요
조금 확실하게 여쭙고 싶어서요
옛날 구전동화를 만화영화화 한 것들을 보면
보통 어머니의 형상은 창호지를 바른 전통 문짝 뒤에 검정실루엣으로 보이잖아요.
대체적으로 바느질 하고계시는 모습이요 ㅎ
바로 그 전통문짝에 창호지를 바른 것을 제가 직접 제작하려고 하는데,
빛이 사람 머리 바로 위에서 쏟아져내립니다.
그러면 창호지에 그림자가 비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나요?
이런 모양새입니다!
좀 탈의실같이 비좁은 공간이에요
저럴 경우에는 문에 사람 실루엣이 비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