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헤어졌던 친구가 같은데서 일하는 친구인데..
헤어질때 저에게 친구들과 있고 싶은시간이 많았는데 제가 그걸 용납못하니 답답하다고.. 그래서 헤어진 친구가 있는데
헤어지고나니 이친구가 술을 자주 마셔요.. 아직 이친구는 20대 초반이고 저는 20대 후반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헤어지고나서 처음엔 아무래도 차여서 그런지.. 다시 만나고 싶고 그립고 그러다가
요새는 안타깝네요.. 나중에 분명 후회할텐데 하루하루 술이 늘어 가는걸 보고 있으면 안타깝네요
그렇다고 이젠 남자친구도 아닌 입장인지라 충고해줘도 좋게 받아들일것 같지도 않고 신경 안쓰려고 하는데..
자꾸 신경 쓰이네요 ;
오늘도 지각해서 그친구 직장상사분이 해고시킨다 어쩐다 했는데.. 그건 넘긴것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안타까운 마음이 커져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젠.. 그시절이 그립다기보단 헤어진게 잘된건가 싶기도하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