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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도 돈없으면 서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게시물ID : emigration_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우렌남캐
추천 : 4
조회수 : 134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0/05 18:03:47
3년전 뉴질랜드에 왔을때 

집값은 방3개기준으로 40만 달러정도였습니다.

물론 이나라 정서상 앞마당과 뒷뜰 (가드닝해야되는)이 존재하고 개러지나 잔디가 어우러진 형태의 집을 말합니다.

일자리가 생기면 어느정도 인컴이 확보되면 모기지를 껴서 집을 살 수 있겠는걸?
가진건 없지만 조금씩 세이브하면 deposit이 모이겠지?! (은행 대출을 위한 최소한의 소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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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걸... 중국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집값이 3배가 뜁니다.

지금도 얼마나 오를지 모르겠는데 중국인들은 사재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돈싸들고 집사놓고 이나라에 거주도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돈이 많은거에요 ㅠㅠ 이사람들은 대체

저같이 소박하게 이나라에 정착해서 작은 집.. 아니 이제 정말 진짜로 작은집을 살수나 있을지

점점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중국인들이 밉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미워할 수 없어요...ㅠ ㅠ 

이건 마치 게임속의 작업장 머니와 경매장 효과처럼 그들이 없으면

간접적으로 저도 먹고 살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하루하루 집값은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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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집은 사고싶은데 너무 먼 나라 이야기인것 같은 오징어 푸념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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