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마을 금고 갑질 기사를 보고
관련 기사를 찾아봤는데요.
처음 논란이 된 게 아니더라구요.
이 번에 문제가 된 건
강압적인 정당 가입과 폭언, 협박 등이었어요.
새마을금고 전무가 직원들에게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입당 신청서를 쓰도록 강요하고
문제가 되자 내부고발자를 찾는다며 협박했다는 기사에요.
하지만 처벌은 감봉 1개월이었구요.
[단독] "정당 가입 강요하고 폭언에 협박"..새마을금고 임원 '갑질'
더 찾아보니까 9월 기사로는
이사장이 직원을 폭행해서 고막이 터졌는데
자식같아서 때렸다고 했다네요.
그게 할 말인가요...?
"고막 터지도록"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상습 폭행
심지어 지난달에는
손님들 접대하겠다고
은행에서 개고기를 삶도록 지시하고
여직원에게 술을 따르게 했다는 기사도 있었어요.
"개고기 삶아라" "술 따라라"..새마을금고 이사장의 갑질
저나 제 주변에서
제 2금융권 중에 이율이 높다는 이유로
새마을금고 적금을 넣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갑질 논란이 끊이질 않는걸 보니
계속 유지하는게 맞는걸까 싶어요.
원래 새마을금고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내부 갑질문제 바로 잡겠다는 기사도 있기는 한데
이제와서 급한 불 끄려는 것 같고
과연 잘 될까 싶구요..
정말 그동안 모르고 이용해왔다는게 충격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