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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귀신같은거?
게시물ID : panic_49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지동
추천 : 1
조회수 : 5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7 13:41:34
 그냥 내눈으로 확실히 본거라 ...
사실 그게또 귀신인지도 잘 모르겟으니 음슴체.

본인이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고있을때였음 

어떻게 운이 좋아서 부자들이사는 빌리지안에 제일 썩은집에서 

거기서만난 동생과 세들어 살게 되었음 

본인이사는집은 약간 보급용집같이 똑같이 생긴집이 여러개 붙어있는 것중에 하나였지만

부자들이 사는 빌리지라 다른집들은 완전 캐슬 수준이였음 집안에 훔쳐보면 차고에 차 3대는 기본이였고

운전기사가 없는집이없었음 그래서 빌리지 안에 도로가 참 잘되어있고 탁 트여있었음 

여느때 처럼 공부를 하다가 밖에 나와서 담배를 한대 피는데..

탁 트인 길 저~끝에 가로등밑에 영화"디아이"에 나오는 죽음을 앞둔 사람 뒤에 나타나는 그림자 같이 생긴게 

턱 하니 서서 내쪽을 쳐다보고있는거 같았음

첨엔 사람인가 싶었는데 느껴지는 포스가 사람은 아닌거같았음

근데 사람의 형상인데 그림자 같았기도하고....

벽이랑 가로등이랑 거리가있기때문에 벽에 붙은 그림자도 아니고

분명 가로등 불빛이 밑으로 향하는데 그 불빛아래 서있기때문에 저기에 그림자가 있을수는 없지...

라는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노려보고있었음 

첨봤을때는 소름이 쫙 돋았지만 금새 호기심이 더 커져서 가까이 가보기로 했음

그 가로등과 나와의 거리는 한 150미터 정도? 
사이에 가로등은 4개 정도? 

담배를 끄고 천천히 걸어가 보기로함 

한 30미터쯤 걸어갔더니 움직이기 시작함

본인은 움찔하여 아 괜히왔나 싶기도하고 혹시라도 대화를 하면 한국말로는 안통할꺼같으니까

영어로 뭐라 물어봐야될까 머리속으로 영어로 문장만들도 단어도 생각하면서

또 걸어감 

걸어갈수록 움직임이 좀 디테일하게 보였음 이것은 마치

뼈가없는 오징어 나 문어 다리같이 흐물흐물 거림 

마치 물속에있는것마냥 하지만 사람의 형상이였음

그리고 가까이갈수록 그 검은 그림자가 희미해짐 

그림자를 투과해서 뒤에 벽이 보일정도로 가까이 가니 희미해짐

그 그림자와 10미터정도의 거리까지와서는 

처음봤던 사람의 크기가 아니였음 한 45도 정도 올려봐야 그림자의 머리 부분이라 생각되는것이 보였고

그림자는 굉장히 커지고 더욱 희미해짐 ....

처음 그림자가 서있던 위치에왔더니 아무것도없음 그림자도 안보임

내가 걸어왔던 길을봐도 별로 이상한게없음 

담배를 한개 꺼내물고 피면서 주위를 둘러보기도하고 

그림자가 원래 있던자리를 지나서 더 가보기도함 

아무것도없었음...

그리고 이거 마지막을 어떻게 끝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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