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예민할 수 있어요...;
대학 입시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한 대학에 붙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전공도 맞아요. 단지 아쉬운건 학교 네임밸류인데 그 학교를 나와서 크게 혜택볼 것도 없고,
불이익을 얻을 것도 없어요. 그냥저냥 공부했다...객관적으로는 그렇게 보일 학교예요.
약간 황당한 건...; 친구들 중 몇몇은 그렇게 말해요.
너 학교 2,3년제냐 그 전공해서 뭐 먹고살래 등등; 그 대학가느니 일찍 나와 취업하는 게 낫지 않냐는 등.
시설 별로다 애들 별로다 그렇게 말들을 해요. 지잡도 아닌데; 자기들도 다 아는 학교인데;;;
혹은 제가 뭘 사면 다들 너 왜 그렇게 비싼 걸 사냐 이러는데 막상 가져가거나 빌려가고 그래요;
그런데 제가 정말 그냥저냥인 친구면 싫어하지 진짜 베프들이고 날 생각해주는 게 느껴져서 그냥 그러는 친구들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