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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활에 관련해서 주변 반응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게시물ID : gomin_552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lZ
추천 : 1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1/19 02:03:20

제가 좀 예민할 수 있어요...;

 

대학 입시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한 대학에 붙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전공도 맞아요. 단지 아쉬운건 학교 네임밸류인데 그 학교를 나와서 크게 혜택볼 것도 없고,

 

불이익을 얻을 것도 없어요. 그냥저냥 공부했다...객관적으로는 그렇게 보일 학교예요.

 

약간 황당한 건...; 친구들 중 몇몇은 그렇게 말해요.

 

너 학교 2,3년제냐 그 전공해서 뭐 먹고살래 등등; 그 대학가느니 일찍 나와 취업하는 게 낫지 않냐는 등.

 

시설 별로다 애들 별로다 그렇게 말들을 해요. 지잡도 아닌데; 자기들도 다 아는 학교인데;;;

 

혹은 제가 뭘 사면 다들 너 왜 그렇게 비싼 걸 사냐 이러는데 막상 가져가거나 빌려가고 그래요;

 

그런데 제가 정말 그냥저냥인 친구면 싫어하지 진짜 베프들이고 날 생각해주는 게 느껴져서 그냥 그러는 친구들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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