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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조금 마이너 할지도 모르는 영드 추천
게시물ID : star_158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로아스터
추천 : 2
조회수 : 14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07 12:17:34

제가 미드 영드 덕후라서 다른 분들이 추천하시는 것들 보고 글을 쓰고싶었어요

거두절미하고 제가 좋든 나쁘든 인상깊게 봤던것들을 쓸게요 ㅠㅠ




1. HIT & MISS





주인공 미아는 트렌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살인 청부업자에요

어느날 미아는 옛날 애인으로 부터 편지를 받습니다.

사실 전 여자친구는 미아의 아이를 가지고 있었고 몰래 키우고 있었던거죠

애인은 암으로 죽고 아이들을 돌봐줄 것을 부탁합니다.

좁은 시골마을에서 미아는 여러가지 갈등을 겪습니다.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미아를 탐탁치 못하게 여기는 사람들과

얽히고 섥히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풀어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해서 지루함을 못참는 분께는 비추 ㅎㅎ..

선정적인 부분도 나오니 어린이들은 보지마세요 ㅋㅋ!!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구요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스포일러니까 쉿할게요


IMDb 평가 7.6/10


2. the fades



이것도 위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에요 시즌1로 끝을내리구요 아쉽게도 시즌2는 무산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주인공 폴은 친구와 폐쇄된 쇼핑몰에 갑니다. 그리고 괴물, 귀신? 같이 이상한 것을 목격해요

그 후로 점점 폴에게 변화가 찾아옵니다

미래를 예지하는 꿈을 꾸거나 하는식으로요

혼란스러워 하던 폴은 이후 자신을 엔젤릭이라 부르는 사람을 만납니다.

그리고 페이즈가 무엇인지 또 엔젤릭은 무엇이며 자신은 왜 그렇게 된 것인지를 알게 되죠


페이즈는 간단히 말해서 승천하지 못한 귀신입니다. 그 귀신들이 우연히 인간을 먹게 되고 인간과 같은 몸을 가지면서

피해가 커집니다

엔젤릭은 그것들을 막구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재밌는 설정들이 많습니다.


에피소드는 6개였나.. 짧은걸로 기억해요

영드 답게 약간의 멘붕이 있습니다!!


스킨스+슈퍼내추럴 같기도 하네요


IMDb 평점 7.7/10



3. MONROE 몬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의사드라마!!

약간 하우스+그레이 아나토미 같은 느낌을 풍기는데 달라요


수술이 중점이 되기보다는 환자와 가족들의 트러블과 의사들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요

되게 따뜻하고 인간관계에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에요

한편한편 다루는 주제가 조금씩 다릅니다 아마 시즌3까지 나왔는데 자막은 없을걸요..

시즌1은 쿡티비에서 본것 같기도 해요


정말 아끼고 좋아

하는 드라마입니다 색감이 너무 예쁘고

연출도 독특한 것들이 많습니다


IMDb 평점 7.4/10


4. The hour



정말 최고의 드라마에요  

현재 시즌2까지 나왔구요 시청률때문에 시즌2로 마감한것같습니다 ㅠㅠ흑..

냉전시대의 영국의 스파이, 프로듀서, 앵커,기자들,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도 많구요

한번쯤은 꼭 봐야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기자인 프레디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들, 하지만 당연히 알아야할 것들을 파헤치려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록치 않죠

윗사람들은 안좋은 사건들을 덮으며 그저 세상이 잘 돌아간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 편성을 합니다


프레디는 이것에 불만을 가지고 살아있는 뉴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주장하죠


이 외에도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IMDb평점 7.3/10


5. 크리미널 저스티스



주인공은 어느날 밤 한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와 하룻밤을 지샙니다. 하지만 다음날 주인공이 일어났을 때 여자가 시체로 발견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한 짓일까봐 겁에질려 증거를 훼손하고 도망을 치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과 마주칩니다.


모든 증거들과 증인이 없는 정황들은 주인공을 향하고 결국 감옥으로 끌려갑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어머니마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속에서 주인공은 자신도 의심을 합니다


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변호사들과 주변사람들은 

과실치사라고 하면 형량이 준다느니... 죄를 인정하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마지막은 약간의 반전도 있구요


IMDb 평점 7.4/10



이정도구요

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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