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핫'의 탄생 과정을 궁금하다. 언제쯤 노래를 처음 들었나. "1월쯤이었다. 박진영 PD님이 우릴 불러다가 허름한 식당에서 '새로 구상한 노래는 이래'하면서 '쿵딱딱, 음 딱딱딱'하는 리듬을 들려줬다. 재밌다고 생각됐고, 그 때 엉덩이를 살랑이는 안무도 처음 보여줬다. '난 너무 예뻐요' 같은 기본적인 가사만 붙어있었는데 처음 들었을때부터 느낌이 팍 왔다. 4월 초 곡이 다 완성됐을때, 녹음실에 박진영 PD님이 우릴 불러놓고 완성곡을 들려줬다. 허름한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즉석에서 박PD님이 춤을 보여줬다. '이 동작 되게 섹시하지 않니?'하고 우리를 진지하게 바라보셧는데 그 때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출처-dc원더걸스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