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분양받은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데려온지 삼일정도 지나서 애를 병원에 데려가서 씻기고 주사맞히고 했거든요
근데 얘가 그 때 이후로 시름시름 앓더니 장염에 걸렸는지 계속 상태가 안좋은 상황이에요..
병원에서 강아지가 장염에 걸리면 살 확률이 20%밖에 안된다는데
지금 어머니께서도 일도 못나가시고 맨날 얘 붙잡고 보살피고 계세요..
설탕물도 매일 먹이고 약도 먹이는데 피똥싸고 하루에 한번은 경련도 일으키는거 같아요
보고있으면 너무 불쌍해요 ㅜㅜ 처음 왔을 때 저희한테 살랑살랑 꼬리치던 모습을 못보게 된다니 진짜 끔찍해요
어떡하죠 진짜 살리고 싶어요 오늘도 하루종일 따뜻한 침대에서 눕혔는데 방금전에도 경련 일으키고 피똥싸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