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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나는 이 케익을 먹지 않을거야
게시물ID : freeboard_689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o
추천 : 0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6 10:00:34
[최면] 나는 이 케익을 먹지 않을거야

















나는 절대 오늘 밤에 케익을 먹지 않을거야.









케익이 눈 앞에 있으니까 먹고싶어지네,

냉장고에 넣어 놔야지.








나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니까 절대 케익을 안 먹을 수 있어.









케익이 생크림이었지?

나는 치즈케익 아니면 안좋아하니까 안먹을거야.












케익의 유통기한이 얼마나 되지?

3일 안에 먹으면 되나?

내일부터 조금씩 잘라 먹으면 되겠다.

오늘은 안먹어.









그런데 케익 위에 딸기랑 키위도 오래 놔둬도 되나?

그것만 먹을까?

안돼!

안먹어!









오늘은 저녁을 6시에 먹었으니까

너무 일찍 먹었네.

조금 맛만 볼까?

어차피 저녁도 간단하게 먹었는데?

안돼! 안돼!










아 놔 케익때문에 미치겠네.

모르겠다.

진짜 조금만 먹자.









그래 이만큼 먹었으니 됐어.

상자에 넣고 다시 냉장고에 넣어놔야지.










아 미치겠네.

몰라.




(우걱우걱)





제어불능식욕폭발!!










최면 상담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심적인 문제는 보통 위와 같이 발생합니다.

무언가에 사로잡혀서 거기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죠.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만

그럴수록 그 문제를 생각하게 되고,

문제를 생각할수록 문제가 더 확고해 집니다.




사실 최면과 똑같은 프로세스이지요 ㅋㅋ

즉, 문제의 최면에 걸리게 된다는 말씀 ㅋㅋ







이러한 생각의 고착상태에서 벗어나는 것

문제의 해결책인데,

정확하게 반대 방향으로 사고가 진행되는 것이지요 ㅋㅋ





저런 묶임 상태에서 풀려나면

무한한 가능성의 트랜스(Trance of Infinite Possibility, TIP)

경험하게 된답니다.





바로 최면가 이고르 Igor Ledochowski 가 강조하는 개념이지요.

지금까지 저 TIP을 경험하게 하는 많은 테크닉들이 

개발되었네요.




그리고 저 상태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최면가들이 궁리하고 있답니다 :)




참조 : 최면술사, 마음을 해부하다
http://cafe.naver.com/franklyspeaki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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