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촛불팀, 추모 펼침막 150개 가로수와 가로등에 내걸어 [오마이뉴스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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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거창읍 거리에 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
ⓒ 거창촛불 |
"세월호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남겨진 자의 몫이다."
"내 가족, 내 자식이라면 결코 그만 하면 됐다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기억한다. 너희가 꽃피운 꽃을."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리에 노란색 펼침막이 줄을 지어 있다. 시민들이 개인이거나 일터, 가족 단위로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해 내건 펼침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