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께서 자기 모독하는게 도를 넘었다고 많이 삐치신 것 같으니
앞으로는 다른 말은 하지 말고 여기 나온 말만 해야겠습니다.
그 유명한 2004년의 연극 '환생경제' 입니다.
연극 환생경제 전편
설마 자기네가 한 말인데 이거 가지고는 뭐라 하지 않겠죠.
참고로 이 연극에 참가한 분입니다.
박순자, 주호영, 송영선, 심재철, 정병국, 배일도, 유승민, 전재희, 정갑윤, 홍준표, 정두언, 이재오, 공성진, 김석준, 김영덕, 나경원, 주성영, 윤건영, 이인기, 이재웅, 이혜훈, 박찬숙, 안상수
당시 한나라당 대표이셨던 박근혜 현 대통령님께서는 이 연극을 맨 앞자리에서 관람하시면서 박장대소하며 깔깔거리셨습니다.
또한 프로를 방불케 하는 연기라고 호평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 연극에서 당시 대통령에게 한 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노가리
육시랄놈
개잡놈
사나이로 태어났으면 불알값을 해야지
죽일놈
노가리
재봉틀로 입을 쫙 박아버려야 해
남북대화만 성사시키면 모든것을 깽판쳐도 돼
이혼하고 위자료로 그거나 떼달라 그래
거시기 달고 다닐 자격도 없는 놈
이 연극의 백미는 마지막 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 새끼 죽은지 모르고 상갓집에서 춤을 추는 등신 같은 놈아. 앞으로 3년간 어떤 짓 하지 말고 제발 입조심하고 똑바로 하거라."
그 얘기 한번 잘 되씹어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