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보기싫은 종자들이다

고로 나는 떠난다

처음엔 진짜 좋았었는데.

그동안 내가 여기있는 글들 보면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기분이 더러워지는 느낌을

나혼자 안고가기에 너무 억울해서 마지막으로 똥글하나 싸지르고 꺼져줄게 ㅇㅇ

니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여시로 ㅋㅋ

만나보지도 못한 여자들 까는덴 혈안이 되가지고선.

찌질하다.

ㅂㅅㅇㅊ드립

진짜 존나 여자로서 듣기만해도 수치스럽기 짝이없다.

ㅇㅇ 나는 니네가 그렇게 혐오하는 여자류 甲이야

근데 나라고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았어 ㅋㅋㅋㅋ

내가 고딩때까지 진짜 뚱뚱했어

그땐 나도 자격지심에 또 열등감에

쪼끔만 이쁘장한 애들 지나가면 ㅋㅋ 저런애들 다 걸레이고 철도없고 공부도안하고 

사고나 치는애들이고 일명 남자들한테 업혀살아서 여자망신 다 시키는 종자라고 생각하고

닥치고 공부를해서 인서울 괜찮은 사립대를 들어왔어 ㅇㅇ

내가 공대였는데 일명 썸씽이 하나도 없더라? 꾸밀줄도 몰랐고 뚱뚱하고.

근데 어느순간 내 자신이 너무싫어져서 살을빼고 힐을신고 미니스커트를입고 화장을 하니까

길가다가 헌팅당하고

소개팅하면 에프터 100%에

학교에서 예쁘다는 소리 여러번듣게되고

정말 진심으로 계속 상대방이 돈내는게 미안해서 뜯어말리고 또 뜯어말려도

지가계산하고

정말 괜찮다고해도 정말 그럴생각 없는데도 자꾸 사다 바치더라.

어장관리? 그딴거 안해 ㅋㅋ 할줄도몰라. 급격하게 바뀐편이라서 말주변이 그렇게 좋은것도아니야 ㅋㅋ

그리고 그런 상황에 익숙해지고 점점 그런상황이 많아질수록

내 자신이 변해갔다.

잘 들어 이 뭣도 모르고 까대는 꼴마초들아

니네, 그렇게 뭣도 모르고 무작정 덮어놓고 까기만하면 안된다.

니네같은 애들, 여자 경험도 없고, 여자를 까지만 또 이쁜애들한테는 죽고못살고

솔직히 진짜 순수한 인간들이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 생기게되면

니네가 가지고 있는 [여자는 ㅂㅅㅇㅊ]라는 인식체계와 가치관이 싸그리싹싹 바뀌거든

일명 콩깍지가 씌여서.

지금 이글을 보고있는 몇몇 사람도 난진짜 안그럴꺼같은데 ㅋㅋ 난 ㅂㅅㅇㅊ들 잘피해서 결혼할건데 ㅋㅋ

이렇게 말해도

그여자애가 좀 이쁘장하고, 연애초반에 더치페이 몇번 해주고 말 이쁘게하면 감지도 못하는 그런애들이다.

솔직히 니네중에 소개팅을 했는데

여자애가 진짜 니네 이상형 스타일에 가까우면

니네도 모르게 '밥은 제가 계산할게요^^'이런말 나와. 백이면 백. 

'더치페이해요 만원 주세요 ㅎ'이런말 안나온다고 ㅋㅋㅋㅋ 

그여자애가 니네가 보기에 빠지는데가 있는거 아닌이상 그런말 나온다고.

나중에 선볼때 좀 이쁘장한 애들이 말좀 고분고분하면 정작 눈 회까닥 뒤집혀서

아! 얘는 뭔가 다를거야! 라는 생각하면서 덮어놓고 또 좋다고 일명 사기결혼 당할애들이 니네가튼 애들이라고.

그래서 뭘말하고 싶은거냐고?

ㅇㅇ 난니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여자류 갑인데

니들이 그렇게 여자들 어쩌네 저쩌네 말하는거

그렇게 말하기 전에 니들 자신이나 먼저 돌아보시라고 ㅇㅇ

한가지 조언을해주자면 니네가 그리 싫어하는 여자류를 피하려면

가급적   여신<<<<<<<<>>>>>>>>오크  쪽에서 오크쪽에 가까울수록 그럴경향이 적어 ㅇㅇ

대우받은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겸손하거든 애들이.ㅇㅇ

지금처럼 현실 직시도못하고,
현실적으로는 여자앞에서 말한마디 못하고,
[ㅂㅅㅇㅊ]에 가까울 확률이 높은 `이쁜여자`들을 그렇게 추앙하는 니네가 참 어리석어보여서.

그냥 현실적으로 소개팅이라도 한번해보고 그런말하라고 ㅋ

정작 니네가 누군가를 사랑하게되면

밥값을 누가 낸다, 선물을 얼마짜리를 줬다, 

이런 것들이 지금 니네가 느끼는 것처럼 `분노`로 다가오는게 아니라

아마도 다르게 다가올거다

둘중에 형편 더 괜찮은 사람이 밥값내는거지뭐~ 근데 이상하게 내가 더 내야 마음이 더편해 ~ㅋㅋ

내가 너를 이만큼 좋아하는데, 너한테 이정도 선물 해주는거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사준거니까~
부담갖지말고 써~

이런말 나온다고.

아무튼 처음에는 그냥 무작정 욕만 쓸까하다가

그럼 니네랑 달라질게 하나도없을것같아서.

아마도 반대 처먹고 똥글로 잠수함 타고 바닥으로 꺼질 글이겠지만

그렇게 여자 디스하는 니네도

정작 그렇게 쎈 인간들도아니고 완벽한인간들도아니고

어쩌면 여자들의 흠만 볼줄알지

자기 마음에 씌여진 편견과 분노는 보지도 못하는것같다.

나는 이만 여시&쭉빵으로~

그럼 잘먹고 잘들살아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