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감독이 어쩌구저쩌구 이동국이 어쩌고저쩌고,,,
새벽에 결과 났으니 그저 싸움에 진 패배자입니다...(레바논하고 비겼다구요?? 편한대로 생각하시길...)
최감독이랑 최고령 스트라이커 이동국선수 두둔하시는 몇분들도 계시는데...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어제 못한건 인정한다..하!지!만!,,,이라고들하시네요...
"결과보다는 노력한 과정에 더 큰 박수를...."
물론 스포츠는 결과가 전부가 아닙니다.
하지만 비난받아야할것은 받아야하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성장하고 발전하는겁니다.
그 동안 선수기용에 있어 많은 비난을 받아오던 최감독이었습니다.
부임초기에는 이 선수도 써보고 저 선수도 써봐가며 팀전술 모색차원의 선수기용과정에서 어느정도의 실패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이겨야하는 축구를 할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월드컵은 1년정도 남은 상황이고 지금은 어느정도의 윤곽과 함께 a팀의 청사진이 그려져야하며
다듬어야할 시기입니다.
하지만 현재 a팀은 아무런 성과도 내놓지 못하고 있고
매 경기마다 답답한 플레이와 함께 몇십년만의 월드컵 예선탈락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제가 오해하고 있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 부터 최감독이 이동국 원톱을 중심으로 팀을 조율하고 있었던것일지도요....
다시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것은 아마츄어의 궁색한 변명거리일뿐입니다.
결과로 이야기하고 결과로 인정받는것이 프로입니다.
그리고 월드컵 본선이 얼마남지않은 이시점에서 그 결과도 빨리 도출되어야할것입니다.
어제의 졸전에 대해서는 가루가 될때까지 까야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잘한점은 잘했다 칭찬하고 못한점은 지적해주고........참 좋습니다만
우리는 시간도 부족할뿐더러....예선탈락위기에도 놓여 있음을 인지해주시기 바라며,,,,
무조건 까는게아니라 깔만하니깐 깐다고 생각했주셨으면 합니다..